한해 외국인 노동자가 받아가는 급여 16조원…1위는 중국인
한해 외국인 노동자가 받아가는 급여 16조원…1위는 중국인
  • 박웅석 기자
  • 승인 2021.10.16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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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DB © News1 박세연 기자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58만명이 넘고, 그 중에 3분의 1 이상이 중국 국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외국인 근로자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노동자는 58만5542명이다.

이 중에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중국 국적자는 21만2032명으로 36.2%에 달했다. 뒤를 이어 베트남 4만6465명(7.9%), 네팔 3만4985명(6.0%), 인도네시아 2만9276명(5.0%) 순이었다.

2019년 기준 외국인 노동자가 급여로 신고한 총액은 15조9410억원이다. 1인당 평균 급여는 연 2722만원 수준이다. 이는 2017년 신고 총액 14조10억원, 2018년 148270억원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정일영 의원은 "매해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신고 급여 또한 늘어나는 것"이라며 "외국인 노동자 추이 확인을 통해 고용 및 수급 계획을 조절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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