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늘어…위중증 증가세 지속 가능성 ↑"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늘어…위중증 증가세 지속 가능성 ↑"
  • 박웅석 기자
  • 승인 2021.11.12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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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6.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음상준 기자,강승지 기자 = 방역당국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늘고 위중증, 사망자가 증가하는 등 방역지표가 악화되고 있다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들의 증가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12일 오후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10월 이후 확진자 연령 중 60세 이상 연려층이 증가함에 따라 위중증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은 위험도가 높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요양원에서 발생 영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 고령층 중심으로 예방 효과가 낮아지고 있는 것 등 위중증 환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추가접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백신 접종 초기 우선 접종을 시작해 현재 접종을 완료한 시점이 6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이에 백신 효과가 떨어져 돌파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재영 팀장 또한 "추가접종 대상자의 경우 추가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의 접종 참여가 중요하고, (요양시설 등) 위험시설 관리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기본 접종일부터 6개월 경과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하고 있고, 요양병원·시설과 의료기관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해서는 5개월 간격, 얀센 접종자·면역저하자는 2개월 간격으로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1월부터 감염 전파 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과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보호가 필요한 요양병원·시설, 의료기관 등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시설 이용 및 미접종자 보호를 위해 접종 완료자 및 일부예외자만 시설의 이용을 허용하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입원 환자나 시설 입소자를 면회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되며, 의료기관의 외래 진료자는 증명서 없이도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그밖에 방역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 돌파감염 외에도 개학 이후 학교나 학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늘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재영 팀장은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철저히 지켜달라"면서도 "그 어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개인별 방역 준수하고 추가접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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