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103만 6000명 탄생... 출산율 5.79명,... 평균연령 22.9세
2022년 올해는 임인(壬寅)년으로 호랑이해다. 1962년생이 환갑을 맞는다. 1962년생들의 60년삶과 그들이 태어났던 1962년을 연속물로 조명해본다.
1962년에는 103만 6659명이 태어났다. 1960, 1961년생에 이어 한 해애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아기가 태어났다. 2021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만60세에 달하는 1962년생은 91만여명(남자 45만 1000명 여자 45만 8000명) 이 살아있는 것으로 잠정 추산된다. 1962년생을 비롯해 베이비붐 세대중 특히 1959년부터 1964년에 태어난 사람들이 매년 100만명이 넘었다. 1964년부터 1967년까지는 가족계획 도입으로 출생아수가 줄어들어 시작한다.
62년도 출산율은 5.79명으로 한 가족에 5~6명의 형제 자매가 있었다. 1962년도 평균연령은 22.9세였으며 65세 이상 노인은 3.0%였다. 인구성장률은 2.86%였다.
1962년 경제성장률은 3.9%였다. 1961년의 6.9%에서 크게 줄었다. 군사쿠데타 영향이었다. 그러나 경제개발 계획이 탄력을 받기 시작하자 1963년부터 박정희 정권이 다하는 1979년까지는 거의 연평균 10%의 고속성장을 이뤄 ‘한강의 기적’을 낳게 된다. 62년 국내총생산액은 355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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