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 개통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 개통
  • 최용희 기자
  • 승인 2023.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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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m, 왕복 4~6차로 … 교통편의, 북항 물류 기능 강화 기대 -
청라 지구 신설 도로.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1월 15일 인천 서구 청라지구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대1-16호선) 공사는 총길이 625m, 폭 35m의 왕복 4~6차로(교량1개소 포함)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2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인천시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청라사파이어로와 중봉대로를 연결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북항 지역의 기반시설 구축과 배후단지 물류 기능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허홍기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청라 지역과 북항 배후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라지구 신설 도로 위치도.

 한편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이번 청라지구와 북항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개통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청라 로봇랜드로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대1-17호선 도로를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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