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에 청년은 몇 살 까지?
고령화 시대에 청년은 몇 살 까지?
  • 이두 기자
  • 승인 2015.11.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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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치러질 20대 총선을 앞두고 얼마전 청년비례대표 국회의원의 나이 기준을 45세 이하로 정했다고 한다. 2012년 19대 총선 당시 35세보다 열 살을 높인 것이다. 이에대해 당내외에서 “45세가 청년이냐”며 40대 청년비례대표가 청년을 대변할 수 있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한다. 새정치 관계자는 청년위원회에 40대가 많아 이같은 결정한 것같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날로 수명이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에서 과연 몇 살까지 청년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청년은 통상 29세나 34세까지로 간주되어 각종 정책이나 행정이 이뤄진다. 일부에서는 노인의 기준 연령이 상향화 되듯이 청년의 기준 나이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당규에 청년당원은 만45세 이하로 되어있다. 새누리당도 청년당원의 기준이 45세다. 지금의 70대는 예전 70대가 아니고, 50대도 과거 50대가 아니다. 중앙 언론의 기획물 신중년시리즈에는 65세~70세가 등장한다.
 중년과 장년은 물론 청년의 연령대도 새롭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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