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듀! 내년에는 삶을 풍성케 할 배가 들어올까
2018년 아듀! 내년에는 삶을 풍성케 할 배가 들어올까
  • 이두 기자
  • 승인 2018.12.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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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에서 펼쳐지는 송년 불꽃행사.
인천항 크루즈에서 펼쳐지는 송년 불꽃행사.

 

2018년도 정신없이 갔다. 내가 무얼 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지나갔다. 누군가는 말했다. 하루 24시간 똑같은 시간이 40대는 40㎞, 50대는 50㎞, 60대는 60㎞로, 그 이후는 속도를 잴 수도 없을 만큼 빠르게 지나간다고 했다. 나이를 먹어보니 정말 그렇다. 해 놓은 것도 없고 한 일도 없는 것 같은 데 어느 새 1년에 순식간에 지나갔다.
중장년들에게 2019년은 어떤 삶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아무쪼록 각자의 인생에 건강함과 희망과 재물을 가뜩 실을 배가 들어왔으면 좋겠다. 배가 들어와야 노를 젓고 폼이라도 잡으며 친구들에게 한턱 낼게 아닌가.  인천항에 대형 크루즈가 들어와 송년 불꽃놀이를 펼치고 있다. 중장년들의 삶도 불꽃처럼 뜨겁고 앞날이 환한 2019년 황금돼지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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