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국제 알몸 마라톤 대회, 65세 이상 특별 시상
대관령 국제 알몸 마라톤 대회, 65세 이상 특별 시상
  • 성백형 기자
  • 승인 2019.01.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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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국제 알몸 마라톤대회. 1월 19일 열린다.
대관령 국제 알몸 마라톤대회. 1월 19일 열린다.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대의 대관령 눈꽃 축제장에서 1월 19일(토)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2018년 개최됐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과 올림픽광장이 있는 대관령면 횡계리의 중심지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서 열린다는 점 외에도 겨우 내내 눈이 내려 있어 알몸마라톤의 참 재미를 만끽하도록 해준다. 남성 참가자들은 반드시 상의를 벗어야 하며 여성 참가자들의 복장에는 제한이 없다.
올해의 행사에서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최고 30만원의 상금과 대관령 산삼주 등 각종 푸짐한 상품이 마련된다.
참가 종목은 5km와 10km이며 참가비는 각각 3만원, 5만원이다. 30명 이상의 단체 참가팀에게는 버스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념품은 달리기 등 운동시에 좋은 국산 단백질 파우더(국가대표들이 사용하는 파시코 제품)와 비니(5km 주자용), 벙어리 장갑(10km 주자용) 등이다.
행사에 관한 상세 내용은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 웹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대관령눈꽃축제 입장권(눈 조각 관람, 얼음 미끄럼틀, 눈썰매장 이용권 포함)이 제공된다. 완주 후에는 대관령 황태로 끓인 떡국이 점심 식사로 제공된다.
마감일은 없으며 현장 접수도 동일한 참가비로 가능하다. 서울 강남 신사역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도 왕복 2만원에 유료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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