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꽃' 국장...인천시, 1970년대생들 등장
'공무원의 꽃' 국장...인천시, 1970년대생들 등장
  • 최용희 기자
  • 승인 2019.01.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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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안 도시재생국장 1972년생, 조인권 문화체육국장은 1971년생
1972년생으로 정책협력관 지낸 박찬훈 부이사관은 교육 연수

 

인천시 국장급 인사에서 1970년대생들이 등장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시청사.
인천시 국장급 인사에서 1970년대생들이 등장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시청사.

인천시가 16일자로 국장급 20여명에 대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인천시 국장은 3급 부이사관으로 1만여명의 인천시 공무원들이 한번쯤은 꿈을 꾸어보는 '공무원의 꽃'이다. 실무적으로 최고 책임자로 국이나 실의 예산 편성과 집행의 권한이 있으며 소속 공무원의 인사권도 있다. 현실적으로 3급 국장이 되었다고 하면 공무원으로서는 대단히 출세(?)했다는 평가를 받게 되는 자리다.
 

최태안 국장.
최태안 국장.
조인권 국장.
조인권 국장.

이번 인천시 국장급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1970년대생들로 만50세가 안되는 인물들이 국장이 되었다는 점이다.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1972년생으로 올해 만47세다. 동인천고와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방고시 7회 출신이다. 경제청 영종청라개발과장과 도로과장을 지냈다. 지난해 교육연수를 다녀왔다.
조인권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971년생으로 올해 만48세다. 송도고와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방고시 2회 출신이다. 해양항공국장과 행정관리국장을 지냈다.  1972년생으로 국제협력담당관과 정책기획관을 지낸 박찬훈 부이사관은 당분간 교육 연수를 간다. 인천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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