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온라인 홍보를 담당할‘제7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이 1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블로그 기자단은 활동경력, 콘텐츠 작성, 사진 촬영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30명이 선정되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층과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직업군과 몽골, 일본의 이주민도 포함됐다. 활동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 동안, 인천의 정책을 비롯해 문화, 관광, 생활정보 등의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하여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인천시 블로그가 월평균 36만명, 누적 방문객 1,108만 명을 기록하고, ‘2018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우수한 블로그 기자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천의 매력을 온라인으로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18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광역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용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