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월간 산' 50년... "1500만 등산인들과 영원히 함께"
잡지 '월간 산' 50년... "1500만 등산인들과 영원히 함께"
  • 이두 기자
  • 승인 2019.01.1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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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창간... 등산을 새로운 레저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앞장
"산 많이 찾는 시니어들에게 즐거움 주기위해 프로그램 계획"

 

올해로 창간 50년을 맞은 '월간 산'. 특집 부록으로 '한국 100대 명산'을 펴냈다.
올해로 창간 50년을 맞은 '월간 산'. 특집 부록으로 '한국 100대 명산'을 펴냈다.

우리 나라 최초의 등산 잡지인 '월간 산'이 올해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월간 산'은 1969년 5월 창간해 지난 50년동안 1500만명이 넘는 산악인 및 등산인들과 함께하며 한국 최초의 산 전문지로 성장했다. 산악 레저문화를 선도하며 트레킹 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스키등 산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모든 레저 정보와 화제를 제공하고 있다.
 '월간 산'은 창간50주년 기념하기 위해 1월 특집 부록으로 '한국의 100대 명산'을 펴냈다. 기존의 명산 소개와 달리 역사 경관 지리 등 분야별로 나누어 놓아 등산 초보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꾸몄다. 한국의 오악산은 토함산 태백산 계룡산 지리산 팔공산, 철쭉 명산은 소백산 태백산 황매산, 진달래 명산은 한라산 고려산 화왕산 식으로 정리했다.
 '월간 산'은 기자가 산을 알려줄 뿐아니라 전문 산악인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국내외 유명 산악인들이 자신들의 경험담이나 산에 대한 정보 등을 등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해준다.  40대 이상의 구독자가 80%를 차지하며 여성 구독자가 증가하고 있다. 박정원 편집장은 "국내외 산은 50대와 60대가 많이 찾는다"면서 "이들 시니어들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고 즐거움을 주기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월간 산'은 조선일보 계열사인 조선뉴스프레스에서 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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