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 사람이 한 책쓰기' 시민작가 출판회
부천 '한 사람이 한 책쓰기' 시민작가 출판회
  • 박웅석 기자
  • 승인 2019.01.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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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일저 책 쓰기 과정 통해 발간한 53 작품 기념
일인일저 책 쓰기 시민작가 도서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인일저 책 쓰기 시민작가 도서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123일 상동도서관에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시민작가 도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작가 53명과 송유면 부천시 부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시민, 상동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난해에 진행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53권의 도서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글쓰기 시민강사를 양성하고 시민들을 위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도자 양성과정에서 배출된 18명의 글쓰기 강사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복지관, 작은도서관, 아동복지센터, 초등학교 등 9개 기관에서 책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수강생들과 함께 53권의 도서를 집필·발간했다.

53권의 도서는 지난해 발간된 18권의 시민작가 도서와 함께 상동도서관 문학커뮤니티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다.

송유면 부시장은 책 쓰기를 통해 부천시민의 삶이 치유되고 성장하길 바라며, 부천형 책 쓰기 프로그램으로 확산돼 부천시민 누구나 능동적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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