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신간] 옛 서울로 시간여행…'이야기가 있는 서울길 2'
[여행 신간] 옛 서울로 시간여행…'이야기가 있는 서울길 2'
  • 최용희 기자
  • 승인 2020.05.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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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조선시대, 더 나아가 삼국시대 초의 서울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서울 인문역사기행서이자 여행길 안내서가 나왔다.

저자는 전편에 이어 지난 6년간 '이야기가 있는 서울길' 코스를 개발하며, 수십 차례 역사기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서울길 2'를 집필했다.

이번 편에선 지금의 서울뿐 아니라, 이전 시대에 함께 도읍지 역할을 했던 지금의 경기도권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걷기 코스들을 다룬다.

조선시대엔 왕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돼 있고 그 절대권력이 핏줄에 의해 세습되는 고대국가의 특성 때문에, 왕을 포함한 왕족들의 생활권역이 모두 도읍지 역할을 하였다.

왕과 왕족들의 무덤, 사냥터, 왕족 소유의 많은 별서와 정자, 왕이 도성을 떠나 머무는 행궁은 도성에서 100리(41.1km) 안쪽인 교(郊)의 지역으로, 대부분 지금의 경기도를 포함하는 곳이었다.

저자는 흔히 아는 사대문 안, 그리고 궁궐 위주에서 벗어난 걷기 코스도 함께 다룬다.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네 개의 산(백악, 인왕, 낙산, 목멱)과 각각의 산이 품고 있는 마을을 하나하나의 테마로 다루며, 한성의 외사산인 북한산, 관악산, 용마봉(아차산) 등과 병자호란의 무대이자 행궁이 있는 남한산성 어름까지를 묶어 개발한 각기 독특한 테마길도 소개한다.

◇이야기가 있는 서울길 2 / 최연 지음 / 가갸날 펴냄 /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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