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 주식비중 확대 논의 4월 선거 뒤로
국민연금, 국내 주식비중 확대 논의 4월 선거 뒤로
  • 이경현 기자
  • 승인 2021.03.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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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3.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서영빈 기자 =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국내 주식비중 확대 논의를 4월 재보선 선거 뒤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회의 때 이어서 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차 기금위 회의를 열고 국내 주식 목표비중 유지목표(리밸런싱) 체계 검토와 이탈 허용범위 조정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날 결론을 내지 못했다.

특히 허용범위를 현 ±2%에서 ±3.5%로 확대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기금위는 이에 대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다음 회의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지난 1월 일부 기금위원이 (허용한도 등을 변경할) 논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었고 2월에 목표비중 유지 규칙에 대한 적정성 검토도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서 이날 회의에서 안건으로 올려 검토했다"면서 "규칙 검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있었지만 시기나 규모, 조정 정도에 대해서는 여러 위원들이 좀 더 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여겨 다음 기금위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음 기금위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 국장은 "매달 기금위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4월 중 차기 회의를 개최하도록 하겠다"면서 "(주식비중 허용범위 등과 관련해선) 전문가 그룹과 태스크포스(TF), 투자정책전문위원회 및 실무평가위원회 의견을 들으면서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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