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을 부세요’ 가수 정미조 37년만에 신곡 발표
‘휘파람을 부세요’ 가수 정미조 37년만에 신곡 발표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6.02.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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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그리울 땐 휘파람을 부세요’ 라는 노래로 1970년대 초중반 인기를 얻었던 가수 정미조(67)씨가 새 앨범을 내고 가수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앨범 타이틀 곡은 ‘귀로’로 나이들어 세상을 다 돌아보고 다시 원점으로 왔을 때, 어릴 적 꿈을 회상하는 내용의 노래다. 낭만파 가수 최백호가 권유해 다시 가수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한다.
  정미조는 1972년 ‘개여울’로 데뷔해 ‘휘파람을 부세요’‘그리운 생각’‘불꽃’ 등을 불러 인기를 얻었다. 이화여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화가 가수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1979년 은퇴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파리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1990년대 중반 귀국해 수원대 조양예술학부교수로 재직했다. 지난해 정년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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