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문화재단 대표자 회의 출범
인천 부평 서구 남동구 등 6개 기관 참여.... 29일 하버파크호텔서 출범식
인천의 기초-광역문화재단 대표자들이 모여 오는 8월 29일(화) 오후 2시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인천 지역문화재단 대표자회의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출범식은 인천 지역 문화재단 간 문화정책 체계의 기초를 다지고 상호 정보 공유와 재단 운영과 관련한 방향성에 대한 보조를 맞추기 위해 기초-광역문화재단의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되었다. 현재 분기별로 인천지역문화재단 협력 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나, 좀 더 강화된 네트워크 소통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인천의 6개의 기초-광역문화재단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출범식에는 △인천문화재단 이종구 대표이사, △부평구문화재단 이찬영 대표이사, △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가 참석하며, 대표이사가 공석인 연수문화재단과 중구문화재단에서는 각각 사무국장과 본부장이 대신 참석하여 협력의 뜻을 전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인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강연 및 좌담회가 함께 진행된다. △김학준 인천대학교 이사장의 ‘미래 인천과 문화예술의 의미’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진희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실장의 ‘광역-기초문화재단 교류와 협력: 경기 에코뮤지엄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 발제가 이루어지고, △오진이 서울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진행으로 문화재단 대표이사(4명)의 좌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좌담회는 주제 발제와 관련한 대표이사들의 토론 및 좌담이 이어질 예정이며, 인천 지역문화재단 대표자회의 출범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 행사와 겸하여 인천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