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 더 힘들어지네”…서울시 택시 1만1800대 줄이기로
2016-04-07 성백형 기자
서울시가 택시 1만1831대를 줄이기로 했다. 택시가 넘쳐나 운전수와 회사의 경제적 상황이 갈수록 악화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개인택시 8096대, 회사 영업용 택시 3735대를 줄일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택시는 7만2171대다. 신규면허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따라 퇴직후 택시를 운전하려는 중장년들은 한층 기회가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택시가 줄어듦에 다라 개인택시를 사는 값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택시를 줄이려면 해당 택시에 대해 보상금을 줘야 한다. 개인택시는 8000만~8500만원, 법인 택시는 5000만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