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1000만 넘었다...60대 가장 많아

전국 1인 가구가 지난 3월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가구 수가 2400만2008가구로 추산되기에 그 비중은 41.8%로, 5가구 중 2가구는 홀로 거주하는 꼴이다.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조사결과 지난 3월 전국 1인 가구 수는 1002만1413가구로 집계됐다.  60∼69세가 185만1705가구로 가장 많았다. 30∼39세가 168만4651가구, 50∼59세가 164만482가구로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도 198만297가구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람이 몰려사는 경기도와 서울시의 1인 가구 수가 다른 지역보다 많았다. 경기도에는 225만1376가구, 서울에는 200만6402가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 1인 가구가 515만4408가구로 여성 486만7005가구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