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이 꽁꽁 숨는다
저금리 여파...환수율 작년의 3분의 2수준
2024-07-21 시니어오늘

5만원권 지폐가 시중에서 보기 힘들어졌다. 시중 금리가 떨어지면서 5만원을 그대로 갖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에 수급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만원권 발행액은 약 12조원, 환수액은 5조8000억원이었다. 환수액 비율이 49.1%다. 작년 상반기는 비율이 77.8%에 달했는 데 거의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