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생 ‘만27세 최연소 고대 교수’ 탄생

강지승 보건환경융합부 조교수...3년간 논문 70편 발표

2025-04-01     이성희

 

 1997년생이 고려대 최연소 조교수가 됐다. 만 27세인 강지승 박사는 3월 1일자로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에 임명됐다.  최근 3년간 세계적인 학술지 'BMJ', '네이처' 자매지 등에 7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다수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2019년 GIST(광주과학기술원) 화학과 졸업후 같은 대학원 의생명공학과 석사·박사학위통합과정에 진학해 2023년 8월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보스턴 하버드의대 및 메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의료 빅데이터 및 뇌신경과학 연구를 수행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초 뇌신경과학 연구, 역학, 의료 빅데이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