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가수 서유석,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에

2025-06-19     최용희 기자

 

 ‘가는 세월’ ‘홀로 아리랑’ 등 중장년 노년에게 친숙한 노래를 부른 가수 서유석이 마포문화재단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 까지이다. 서 이사장은 “마포는 예술의 뿌리가 깊고 젊은 창작 에너지가 살아 숨 쉬는 어린 시절 나의 추억이 간직된 곳”이라며 마포와 인연을 전했다.

1945년생인 서유석은 서울 출신으로 창천초 서울중 서울고 성균관대를 나왔다. 1968년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포크 팝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모하는 마음’ ‘타박내’ ‘아름다운 사람’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라디오 진행자로도 오래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