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강보험료 오르지 않는다…직장인 월평균 9만5485원

2016-07-01     김현정 기자

  내년에는 건강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 단 임금 인상분과 재산 상승분만 반영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 흑자가 19조원에 이르고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이 월급의 6.12%(본인 부담3.06%)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내년 직장인이 내는 월평균 건강보험료는 9만5485원이다. 지역은 8만8895원이다. 건강보험 적립금은 6월현재 19조5000억원이다.
  내년 10월부터는 시험관 아기 등 난임부부 시술비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된다. 간암, 간경화 등 중증 간질환의 조기 진단과 경과 관찰을 위한 초음파 검사도 내년 10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