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중앙홀, 시민에게 개방 · · · 북카페, 어린이체험존 등 설치
2016-08-26 박웅석 기자
인천시청 중앙홀이 건립된 이후 30년만에 시민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인천시청 중앙홀은 현재 중소기업공산품, 관광기념품 등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되고 폐쇄적이며 특히 권위적인 분위기로 시민들이 다가서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시민이 이용하기 편안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기로 했다.
새롭게 꾸며지는 중앙홀은 책을 읽으며 소통할 수 있는 북카페, 인천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흐름을 알 수 있는 벽면 역사갤러리가 마련된다. 또 어린이체험존, 비즈니스 미팅룸, 시정소식을 안내하는 인천라운지 등을 설치, 시민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2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월 27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9월 19일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