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여금 지급 기업 71% · · · 연휴 4.5일

2016-09-04     성백형 기자

올해 추석연휴는 다른 해보다 긴 5일이다. 그래서 이번 명절에는 이것저것 돈 쓸 일이 많다. 직장인들이 명절 상여금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추석을 앞주고 전국 4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 추석 연휴와 상여금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4.8%p 줄어든 70.8%였다. 평균 상여금 액수는 104만 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 원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의 평균 연휴 일수는 4.5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