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2016-10-04     김현주 기자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4일 인천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경현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합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과 군·구 노인회 지회장,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시 노인정책과 유은희 주무관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정복희 어르신(81, 계양구) 등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는 이날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서구 노인게이트볼장에서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21일에는 인천노인서예대회를, 28일에는 노인들의 숨은 실력을 겨루는 ‘인천 노인노래 및 장기 자랑대회’를 인천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유정복 시장은 “300만 인천주권시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그동안 희생해 주신 어르신들의 헌신·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인천만의 특색을 갖춘 맞춤형 노인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