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山城, 역사적 가치 재조명 한다

제15회 학술대회, 19일 무형문화재 전수관

2016-10-18     김현정 기자

인천의 산성(山城)을 재조명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인천시 역사자료관은 시사편찬위원회와 공동으로 19일 오후 2시부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강당(풍류관)에서 ‘인천의 산성 현황과 문화재적 가치’를 주제로 제15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학산성> 및 <계양산성> 사적(史蹟) 지정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인천 연안의 고대 성곽과 산성 연구 현황(김병희, 한성문화재연구원 원장) △인천의 산성, 그 특징과 보존 및 활용(남달우, 인하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산성 사적 지정을 위한 주요 쟁점(김호준, 충북문화재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