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실버 체조교실’ 운영
2016-10-26 김현주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성곡동 100세건강실 거점 경로당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근력강화를 위한 ‘관절 튼튼 늘 푸른 청춘실버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실버 체조교실은 관절염, 요통 등 노년기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실버체조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실버체조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손목과 어깨 돌리기, 허벅지근력강화운동, 무릎강화운동, 허리 비틀기, 가슴 펴기 등 동작을 반복해 근력강화에 도움을 준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노년기는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다”면서 “실버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활기차고 명랑한 생활을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