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걷기로 노인 건강 체크하고 지킨다
2016-11-08 김현정 기자
인천시가 복지사각 지대의 노인 보호를 위해 센서가 부착된 신발을 활용한 노인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실시한다. 인천시는 7일 고령화 추세에 따른 노인의 불의의 사고나 고독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서구노인복지관, IT전문회사인 아이티엠에이(ITMA)과 노인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시범운영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노인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활동량, 충격 및 위험감지, 위치정보 등을 감지하는 센서가 탑재된 신발 착용하고 평소 걸음걸이 운동량을 체크해 건강유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권장량 등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이이다. 매일 실시간 체크된 운동량의 변화를 통해 건강상의 위험 요소를 모니터 화면 및 앱 만으로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취약한 복지사각 지대의 노인을 위해 민·관이 보유한 다양한 복지자원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