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인기 ‘백세인생’ 새누리당 총선 로고송 포기

2016-01-06     이두 기자

  ‘아직 젊어서 못간다고 전해라’ ‘할일이 남아있어 못간다고 전해라’는 가사가 담긴 노래 ‘백세인생’은 중장년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새누리당은 ‘백세인생’을 오는 4월에 치러지는 총선 로고송으로 사용하려 했다. 그러나 사용료 5억원을 요구받자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노래가 중독성이 강하고 인기있어 총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노래 작사 작곡가는 특정당이나 특정단체의 독점사용을 원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 출마 후보자들이 사용하길 원하면 인격권료 수준인 140~150만원선에서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