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합창단이 27일 창단 70주년을 맞아 최근 한국을 처음 방문해 경기도 파주의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에서 평화의 하모니를 들려줬다. 유엔합창단은 '비목', '희망의 나라로', '아리랑', '고향의 봄', '우리의 소원' 등 곡을 들려주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에는 실향민으로 구성된 이북7도 부녀연합회,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유엔합창단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머무르는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노벨평화상 후보로 적극 추천하는 서명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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