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 일대서 15~17일 인천상륙작전 67주년 행사
인천 월미도 일대서 15~17일 인천상륙작전 67주년 행사
  • 시니어오늘 기자
  • 승인 2017.09.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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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시가행진, 의장대 시범과 퍼레이드, 군악대 행사 등
2016년 열린 인천상륙작전 거리 퍼레이드.

인천시 중구는 대한민국해군과 인천상륙작전 67주년을 기념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월미도 특설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5년에 시작해 매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함께해온 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더욱 내실 있고 화려한 축제로 준비되어지고 있다.
 우선 15일 오후 2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출발해 동인천역, 인천정보산업 고등학교에 이르는 2.1km 구간에서 해군 국악대, 해군·해병대 의장대, 미8군 마칭밴드, 염광고 마칭밴드, 기마경찰대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시가행진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어 16일과 17일 양일간은 “의장대 시범”, “의장대 퍼레이드”, “해군·해병대 프린지 콘서트”가 펼쳐지며 특히 16일은 박미경, 스텔라, 노브레인, 장미여관과 함께하는 “월미콘서트”, 17일에는 해군군악대의 초대형 “호국음악회”가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과 해병대의 안보체험행사, 함정체험행사, 사진전, 어린이 체험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를 이야기하는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를 개최하여 중구의 새로운 역사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인천만의 가치를 재창조하며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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