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 공무원 31만 5000명
전국 지방 공무원 31만 5000명
  • 이성희
  • 승인 2025.06.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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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41.4세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 2024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 전체 공무원은 2023년(31만 3,296명) 대비 1,909명(0.6%)이 증가한 31만 5,205명으로 조사되어 최근 3년간 증가폭*이 감소했다. 지방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1.4세이고, 평균 근무연수는 13.5년, 여성 공무원 수는 지난해인 2023년 50%를 넘어선 이후 51.3%로 증가한 16만 1,710명으로 조사됐다.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모두 포함해 지방공무원 수가 많은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5만 6,948명), 서울특별시(4만 8,792명), 경상북도(2만 4,579명) 순이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4,147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수원시 3,826명, 경기도 고양시 3,499명, 경기도 용인시 3,378명, 충청북도 청주시 3,319명 순이다.
일반직은 31만 3,272명, 특정직 984명, 별정직 670명, 정무직 279명 순으로, 일반직이 전체의 99.4%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