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한대, 24~26일 조선통신사 행적 좇고 다양한 교류행사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신한대학교 학생 1000명이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하나로 대마도를 방문한다. 신한대 1학년 학생들은 24~26일 대마도를 방문해 조선통신사의 경로와 외교 활동을 알아보고 다양한 교류 행사를 펼친다. 조선통신사 유적지 탐방과 함께 태권도 시범, 뮤지컬 공연, 패션쇼 등을 벌인다. 양국의 상생과 성장을 희망하는 평화선언식과 탄소중립과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해변 정화 활동 등 지구환경보호 행사도 진행한다.
대학 측은 “조선통신사가 보여준 상호 신뢰와 평화 정신은 한일 양국이 지금도 배울 점이 많다”며 “이번 역사기행은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청년들이 역사의식 함양과 환경인식을 결합한 복합형 교육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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