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0일 서구 석남동 일대 노후 연립주택 16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상태를 무료점검해 주는 ‘원도심 하우징 닥터’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하우징 닥터는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 8개 단체(대한 건축사협회, 시설물유지관리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가 노후된 원도심 주택을 점검하고 안전, 유지관리 및 보수‧보강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노후주택 46세대를 점검하고 건축물의 유지관리, 보수 보강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 등 거주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올해 첫 사업으로 서구 석남동의 연립주택을 선정하여 건축구조, 전기, 설비, 가스, 보일러 등 주택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하우징닥터 서비스는 준공된 지 15년이상 경과된 서민들이 거주하는 다세대, 연립, 단독주택 등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점검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구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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