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시리즈)1962년 섹스심벌 마릴린 먼로 ‘의문의 사망’
(62시리즈)1962년 섹스심벌 마릴린 먼로 ‘의문의 사망’
  • 최용희 기자
  • 승인 2022.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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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네디 미국대통령과 염문으로 세계가 발칵... 사망원인은 여전히 미궁

 

1962년 마릴린 먼로가 사망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은 1954년 한국 방문 당시 모습. 사진 출처 국가기록원.
1962년 마릴린 먼로가 사망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은 1954년 한국 방문 당시 모습. 사진 출처 국가기록원.

1962년 8월 5일 세기의 섹스심벌인 마릴린 먼로(1926~1962)가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불과 36세의 젊은 나이였다.
 그녀의 죽음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수많은 이야기를 낳았다. 전 세계 언론은 그녀의 죽음을 대서특필했다. 마릴린 먼로가 자살했다는 정부의 공식발표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죽음에 대해서 여러 의문이 제기되었다. 수많은 세간의 주목을 받은 자살임에도 마릴린 먼로의 죽음에 관한 증거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 자살 당시 마릴린의 침실 원본 사진은 분실됐고 선명하지 않은 인쇄판만 지금 남아있다. 또한 마릴린의 위에선 약의 잔여물이 발견되지 않았고 그녀를 처음 발견한 의사들은 바로 신고하지 않고 30분이 지난 4시 25분에 경찰에 신고했다. 그리고 먼로의 시체가 발견된 방은 범죄현장으로 보존되지 않았다. 명확한 증거의 부족으로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로버트 케네디(존 F. 케네디의 동생)가 비밀을 폭로하려는 마릴린 먼로를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전부터 마릴린 먼로와 존 F. 케네디 대통령, 그리고 로버트 케네디 세 사람 사이에는 스캔들이 늘 따라다녔다.
 미국 케네디 대통령과 마릴린 먼로와 애정 행각은 너무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순간 서로에게 반해 뜨거운 만남을 지속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목표는 달랐다. 케네디는 먼로를 요염하고 뇌세적인 섹스 파트너로만 여겼다. 먼로는 자신의 입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백악관 여주인을 노렸다. 케네디가 재클린과 이혼하고 자신과 결혼해 주길 바랐다. 이 둘의 사이가 삐걱대고 관계가 노출되기 시작하자 케네디는 먼로를 멀리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
 먼로는 케네디의 공식 행사에도 참석할만큼 가까운 사이였다. 그녀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대담하게 속옷은 하나도 입지 않았다고 한다. 케네디가 그녀의 드레스 속으로 손을 넣었는데 맨살이었다니...
 그녀는 1954년 우리나라를 방문해 미군위문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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