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시리즈)1963년생 78만명 생존... “환갑 축하합니다”
(63시리즈)1963년생 78만명 생존... “환갑 축하합니다”
  • 최용희 기자
  • 승인 2023.01.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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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전 103만명 태어나. 당시 집안 형제 자매는 5명반꼴

 

"환갑을 축하합니다" 베이비붐 막내 세대인 1963년생 78만여명이 올해 환갑을 맞았다.
"환갑을 축하합니다" 베이비붐 막내 세대인 1963년생 78만여명이 올해 환갑을 맞았다.

1963년생들이 올해 환갑을 맞는다. 63년생들을 위해 63년생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1963년에 국내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고, 63년생 유명인은 누구인지 등을 엮어 주1회 정도씩 '63시리즈'를 싣는다. 오늘 첫번째이다.<편집자 주>

 

60년전 계묘년이었던 1963년 103만 3220명이 태어났다. 2021년말 현재 63년생 생존자는 77만9401명(남자 39만 5597명, 여자 38만3404명)이다. 생존자 비율은 75.4%로 다른 연도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상은 인구 통계를 알려주는 블로거 유일상 명예교수(건국대 저널리즘 전공)의 통계를 인용했다.

1963년생은 베이비 세대의 막내로 한해 출생이 100만을 넘었다. 인구 통계에 따르면 1960년, 61년, 62년에 이어 네 번째로 가장 많이 태어났다. 1959년부터 1971년까지는 1965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00만명이 넘게 출생했다. 한마디로 지금의 시각에서 보면 인구 폭발인 셈이었다. 올해 출생인구가 25만수준이니 네배에 달했다.
 1963년도 합계 출산율은 5.57명이었다. 쉽게 말해 한 집안의 형제 자매숫자가 5명 반이 됐다는 뜻이다.
 1964년도 통계에 따르면 1963년 대한민국 총인구수는 2722만 6000명(남자 1365만 1000명, 여자 1357만 50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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