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한아름, 심폐소생술 최고 교육강사로
인천세종병원 한아름, 심폐소생술 최고 교육강사로
  • 이경현 기자
  • 승인 2024.02.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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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한아름 수간호사(오른쪽).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매진하겠습니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또 한 명의 대한민국 최고 심폐소생술 교육 달인을 배출했다. 병원 내 응급의료 대처 능력 제고는 물론, 환자 안전 확보에도 순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세종병원은 한아름 수간호사가 (사)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한국전문소생술(KALS) 부분 ‘최고 교육 강사(Best Instructor)’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공인 교육 강사 중 심폐소생술 교육과 보급에 적극 참여한 강사를 교육 분야별로 1명씩 Best Instructor로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이번 한 수간호사의 수상은 앞서 2020년 인천세종병원 이은경 수간호사의 KALS Best Instructor 수상에 이어 2번째다. 한 간호사는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서 병원 내 의료진은 물론, 지역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치고,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 및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관련 자격증 및 이수증을 부여하는 역할도 해오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한아름 수간호사는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 사수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올바른 교육이 바로 골든타임 사수의 밑바탕이 된다”며 “인천세종병원은 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017년 개원과 동시에 한국전문소생술 교육기관(KALS Center)으로 지정됐다. 이듬해 ‘최우수 교육센터(Best KALS TS)상’을 수상하는 등 응급의료 대처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KALS 교육을 완료한 의료진은 89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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