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야구 박정권 한동민 팬모임, 이웃 돕기 나서
SK야구 박정권 한동민 팬모임, 이웃 돕기 나서
  • 최용희 기자
  • 승인 2019.01.08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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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30여명 학익 1동 저소득 가정 찾아 연탄과 부식 등 전달
프로야구 sk 박정권 한동민 선수의 팬들.
프로야구 sk 박정권 한동민 선수의 팬들.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는 인천 SK와이번스가 우승했다.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가 박정권, 한동민 선수다.  SK 우승에 또한 팬클럽의 응원이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얼마전 박정권, 한동민 두 선수의 팬클럽 회원들이 이웃 봉사에 나서  SK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 SK와이번스 박정권, 한동민 선수 팬클럽 및 가족 30여명은 지난 5일 미추홀구 학익1동 저소득 가정 3세대에 연탄 1천장과 부식상자를 전달했다.
부식상자 라면과 컵밥, 휴지, 죽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봉사자 대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조금 더 뜻있게 기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더불어 사는 좋은 세상이 되도록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 겨울 연탄 구입이 버겁고 지원도 없어 걱정했는데 이렇게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학익1동에는 연탄을 주연료로 사용하는 난방취약계층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인천대, 학산나눔재단, 연탄은행 등은 난방취약계층 35세대에 연탄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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