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대한 자세한 접근과 교육이 없다면 그 나라의 미래는 없다.
역사는 늘 되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역사나 고고학같은 인문학과 나와서
취업할 곳이 거의 없다.
그러면 고등학교 때까지 역사를 필수 과목으로 정하고 디테일하게 접근하고 연구하는 교육을 받는가?
전혀.
그나마 역사를 바로 보려는 노력은 영화나 드라마,예능 정도?
지난 연말 끝난 사극 *옷 소매 붉은 끝동 은 요즘 판타지 사극이 판 치는 시대에 젊은이들을 주인공으로 세운 로맨스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고증도 탄탄히 받쳐주어 인기와 역사에 대한 바른 해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밖에도
미스터 선샤인,남산의 부장들,
국가부도의 날..
다 개인의 노력이 돋보이지 국가가 역사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없다.
이렇게 말하면 정부는 굉장히 불편하고 억울하겠지만 국민의 정서를 보라.
그러고도 내 말을 반박할 수 있다면 나야말로 대한민국 정부가 자랑스러울 것 같다.
더 기가 막힌 일은 현재 여당과 집권층이 한때 지성을 자처하며 최류탄과 고문을 불사하던 운동권 출신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순수한 동기는 어디갔는가?
왜 내놓는 정책이란 것이 미숙하기 그지없는가?
왜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이 '땅에 뿌린 님들에게 등을 돌리게 하는가?
라푼젤처럼 마녀에게 속아 성에 갇혀 세상 물정 모르는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것은 잘 한 일이지만 지금의 정부가 더 나은 대안과 정책을 주었는가?
아직도 역사의 주체 의식은 갖고 있는가?
하나같이 굶주렸던 사람들처럼
남들 누리던 호사 내가 좀 누리겠다는데 왜 지랄이냐고?
이판에 와보니 남들 다 있는 뒷보따리가 있어 난 그저 작은 뒷보따리 찬건데 뭐가 문제냐고?
이런 개새끼들은 이마에 초승달 있는 뽀뚕똔(포청천)에게 데려가
태형 1000대씩 맛배기로 쳐줘야 정신을 차릴려나?
어디 방뎅이 너덜너덜하게 해줘봐봐?
뒤안길로 내쳐질 인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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