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인생은 돌고 도나보다. 한때 잘 나가던 사람이 추락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소식을 전해오기도 한다. 한국의 대표적 농구스타인 박찬숙(57)씨도 그런 경우다.
박씨는 2014년 법원에 빚이 너무 많아 갚을수 없다며 파산신청을 냈다. 법원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실제 소득을 숨기고 신고해 빚을 면제받으려 했다는 것이다. 박씨의 파산신청 이유는 월수입이 200만원에 불과해 사업으로 진 빚 12억여원을 갚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법원 조사결과 월200~300만원의 추가수입이 드러났다.
1970년대와 1980년대 국가대표 농구선수를 지냈다. 은퇴후 식품 사업을 했으나 잘 운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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