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발레여왕 강수진이 국내무대서 은퇴했다. 강수진은 11월 8일 서울에서 ‘오네긴’을 공연했다. 한국에서 마지막 고별 무대였다. 2016년 7월 독일에서 마지막으로 ‘오네긴’ 공연을 끝으로 은퇴한다.
강수진은 1985년 스위스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198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들어간 후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성장했다. 지난해 한국 국립발레단장을 맡아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강수진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2년 서울 선화예고 1학년때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로 유학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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