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중장년과 노년의 소중한 경제 버팀목이다. 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수령자는 395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국민연금공단 지난 7월 기준으로 최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수령자는 615만 3000명으로 조사됐다.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은 52만 365명이었다.

국민연금 최고 수령액은 249만원이었으며 국민연금 시행 해인 1988년부터 지난 2016년까지 342개월을 납입한 66세 퇴직자가 주인공이다. 그는 연금 보험료로 총8802만 7000원을 냈으며 연금 수령 연도를 2017년도에서 5년 미룬 뒤 올해 받아 최고 수령액자가 됐다.

1995년생부터 1963년생까지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잇단 직장 은퇴로 국민연금 수령자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경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