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김영훈 변호사가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에 당선했다고 16일 공표하였다. 전체 선거권자 27,289명을 대상으로 전국 58개 투표소에서 1월 13일 조기 투표 및 1월 16일 본 투표를 양일간 실시한 결과, 총 10,324명(37.83%)이 선거에 참여했으며, 김 후보가 3,909표(37.86%)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다음달 27일 정기총회 취임부터 2년간이다. 김영훈 신임 회장은 서울 배문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대전과 수원에서 판사생활을 했다. 2005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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