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생 박항서, '포니정 혁신상' 받아
1959년생 박항서, '포니정 혁신상' 받아
  • 시니어오늘
  • 승인 2023.04.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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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감독맡아 한국 베트남 우호 증진에 큰 공로

 

포니정 혁신상을 받는 박항서 전베트남 축구 감독.
포니정 혁신상을 받는 박항서 전베트남 축구 감독.

 1959년생인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 감독이 '포니정 혁신상'을 받는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를 이끌고 포니 자동차를 처음 만들어낸 고(故)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포니) 정’에서 이름을 따왔다. 상은 2006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포니정재단은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매년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제17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박항서 전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사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항서 전 감독은 동남아에 베트남 축구를 강팀으로 만들었으며 축구 외교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우호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박항서는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베트남 축구 국가 감독을 맡았다. 선수를 먼저 생각하는 ‘파파 리더십’으로 베트남 축구를 크게 도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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