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50~60만원에 틀니, 임플란트 한다
70세 이상 50~60만원에 틀니, 임플란트 한다
  • 이두 기자
  • 승인 2015.11.20 2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부터 70세~74세 노인 12만여명도 임플란트와 틀니 시술을 할 경우 반값에 할 수 있게됐다. 지난 6월까지는 75세 이상만 혜택을 받았다.

본인이 반을 부담하고 나머지 반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해준다. 이에따라 종전의 절반 수준인 50~60만원 정도만 내면된다.

보건복지부는 의원급 기준으로 임플란트 가격을 121만5680원(1개)으로 정했다. 본인은 이의 절반인 60만 7840만원 부담하면 된다. 임플란트 보험 기준을 확대해 어금니뿐 아니라 앞니도 적용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임플란트의 경우 1인당 2개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니는 어금니에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하다고 치과의사가 판단한 경우에 한해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시술시 적용상 혼란이 따르는 등 노인들의 불만이 있자 이를 개선하는 것이다.

틀니의 수가는 의원급 기준으로 121만9000원(1악당)으로 결정했다. 틀니의 본인부담률은 50%로 61만여원이다. 틀니의 경우 레진상 완전틀니 외에 금속상 틀니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된다. 금과 티타늄은 급여 대상이 아니다.

2016년부터는 65세이상으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