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노인복지관(조병혁 관장)은 6월 23일(금)에 CMIS와 함께 1-3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세대관계이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MIS는 세계 각국에서 온 교사들과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모여 국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송도에 위치한 국제학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과 아동이 문화를 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CMIS 재학생이 복지관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앱 활용법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평소 어르신들의 관심도가 높은 스마트폰 교육으로 사전접수를 진행하여 총 63명의 어르신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손주와 나이가 같은 아이들이 직접 알려주니 더 기분 좋게 배울 수 있었다.”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조병혁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도노인복지관은 연수구 지역 내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관이며 본 사업에 대한 지역 내 참여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송도노인복지관 사무실(032-716-9919) 및 홈페이지(www.songdosenior.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경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