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대부분 입원 중 세상 떠나...자녀 돌봄은 기대안해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집에서 임종을 맞이하길 원하는 걸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부분 병원에 입원했다가 삶을 마감한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최근 전국 4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돌봄과 인식 수요’ 설문 조사를했다. 조사 결과 임종 장소로 응답자의 48%가 ‘자택’을 선택했다. 응답자의 93%는 연명의료 중단을 원했다.
고령 질병으로 돌봄이 필요할 경우 자신을 돌봐줄 사람으로는 39%가 요양보호사를 꼽았다. 배우자가 35%였으며 자녀는 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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