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부채 선물하는 초등생들
어려운 이웃에 부채 선물하는 초등생들
  • 이경현 기자
  • 승인 2023.06.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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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합일초등학교 학생들 압화 부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

 

지난 26일 강화군 합일초등학교는 압화 부채를 제작해 강화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제작한 부채는 ‘오늘도 웃어요!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교생이 참여해 만들었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전달받은 부채는 재난 취약계층에 폭염 관련 물품 제공 시 함께 전달 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제가 만든 부채가 주변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동수 센터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부채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우리의 미래 아이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로 문의(☎ 032-934-8441)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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