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노인복지관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
송도노인복지관 봄날합창단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제 10회 골든에이지(어르신)합창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7월 20일(목) 13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예선 경쟁을 거쳐 13개 팀만이 결선무대에 올랐다.
봄날합창단은 그동안 연습한‘목련꽃(작사:허영숙, 작곡:박지영)’과 ‘밀양아리랑(편곡:홍지열, 작곡:경상도 민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봄날합창단 강성중 단장은“그 동안 고생하여 연습한 곡을 골든에이지 대회에서 선보일 수 있어 좋았으며 동상을 받아 결과물까지 얻어가 뜻깊은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혁 관장은 “송도노인복지관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봄날합창단이 어르신들 스스로 모여 구성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여가를 보냄으로써 건강한 배움의 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노인복지관은 연수구 지역 내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관이며 본 사업에 대한 지역 내 참여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송도노인복지관 사무실(032-716-9919) 및 홈페이지(www.songdosenior.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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