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춘합창단 ‘갈채’, 전국 합창 대회서 ‘금상’
인천 서구 청춘합창단 ‘갈채’, 전국 합창 대회서 ‘금상’
  • 이경현 기자
  • 승인 2023.07.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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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합창대회서 은상을 받은 인천 서구 청춘합창단.

 인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서구청춘합창단 ‘갈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립합창단이 주최하는 ‘제10회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전국의 ‘실버합창단’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갈채 합창단은 이기경 작곡의 ‘하늘빛 그리움’, Roger Emerson 편곡의 ‘Didn’t My Lord Deliver Daniel‘ 두 곡으로 예선을 통과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0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본선에서 갈채 합창단은 13개 팀과 치열한 경연을 거쳐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덕현 문화원 사무국장은 “갈채 합창단은 유재용 지휘자, 황인선 반주와 함께 단원 모두가 하나가 된 울림으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청춘합창단 ‘갈채’는 오는 10월 인천합창대축제에 참가하고 11월에는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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