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과 인연맺은 음악인 노영심
부천과 인연맺은 음악인 노영심
  • 최용희 기자
  • 승인 2023.08.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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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부천과 인연맺은 음악인 노영심.

 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노영심과 작곡 및 작사 그리고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박창학을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노영심 심사위원은 1989년 첫 작품 ‘희망사항’(작사, 작곡)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가요계에 데뷔,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 ‘그리움만 쌓이네’ 등의 자작곡 앨범을 발표했다. 관객과 함께하는 음악 콘서트의 시초가 된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였으며, 드라마「연애시대」를 시작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의 OST 작업에 참여했다. 최근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작사, 작곡, 음악감독을 맡았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공연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평창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창학 심사위원은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로서 윤상, 김학인과 뉴웨이브 그룹 '페이퍼모드'를 결성, 가수 윤상 앨범의 대부분을 작사했으며, 그의 음악적 동반자로 잘 알려져 있다. 강수지, 김동률, 정재일, 이상순, 손성제 등 여러 아티스트와 작업했으며, 대표작으로 윤상 ‘달리기’, 김동률 ‘출발’, 박효신 ‘먼 곳에서’ 등이 있다.「노트르담 드 파리」등 뮤지컬 작사(개사)에도 참여했고, EBS「세계의 음악기행」진행, 「라틴 소울」의 작가 그리고 하스미 시게히코 「영화의 맨살」, 오즈 야스지로 「꽁치가 먹고 싶습니다」등 영화 관련 책들을 번역하기도 했다.

코코믹스 음악상은 후보작 중 가장 음악이 뛰어난 작품을 시상한다. 아시아 NO.1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3는 10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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